[단독] 국가인권위 공무원이 택시기사 폭행…치아 부러져

2020-08-01 0

【 앵커멘트 】
서울의 한 도로에서 택시 승객이 운전기사를 폭행해 치아까지 부러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.
국민 인권을 보호다는 기치를 내세운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공무원이 벌인 어처구니없는 사건입니다.
김태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


【 기자 】
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입니다.

지난달 24일, 이곳에서 30대 남성이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.

▶ 스탠딩 : 김태림 / 기자
- "택시는 아파트 입구 앞에서 멈췄고 차에서 내린 남성은 택시 기사를 폭행하기 시작했습니다."

택시기사가 잠든 남성을 깨워 요금을 받으려 하자 이 남성은 갑자기 주먹을 휘둘렀고, 택시기사는 이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
▶ 인터뷰 : 인근 주민
- "저기 택시 세워놓고, 저 막 주먹으로 때리더라고, 내가 가서 말릴 수가 있나요. 사람들이 건너편에서 신고하고, 나도 (신고하고)…"

가해 남성은 국가인권위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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